일본여행을 계획할때 난바-간사이공항 이동편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요. 실제 일본에 갔다오고 나서 무엇이 더 편리했는지 알려드릴께요. 비교해보시고 이용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난카이 라피트 공항철도 티켓 (간사이 국제공항/난바 출발)
10,100원(클룩)
난카이 간사이 공항역 매표소
운영시간:
월요일-일요일
06:20-23:10
주소: 1 Senshūkūkōnaka Tajiri-chō, Sennan-gun, Ōsaka-fu 549-0011
위치는 지도를 참조해주세요.
- 매 60분 간격으로 운행하니 원하는 시간대에 편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 '레트로 퓨처' 컨셉의 특급 열차를 타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까지 34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요.
- 난바역은 오사카 교통의 허브로, 다른 목적지로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 하나의 예약 건에 포함된 모든 바우처는 한꺼번에 교환하셔야 하며, 개별 교환이 불가합니다. 개별 교환이 필요하신 경우, 각각 별도로 예약해주세요.
https://www.klook.com/ko/activity/599-kansai-airport-namba-train-ticket-osaka/?spm=BookingDetail.ActivityCard&clickId=6fc61837d0
저는 최저가로 클룩에서 구매했어요. 웹사이트에서 티켓 구입 후 바우처를 스태프에게 제시해 티켓으로 교환해주시면 됩니다~ 오사카 시내까지 34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해서 저희는 난카이 라피트 공항철도를 이용했는데요.
1. 실물 티켓 교환
입국심사 마치고 수하물 찾고 나오시면 열차 타는 곳 안내 표지판이 있어요. 따라서 가다 보면 에스컬레이터가 나오는데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시면 티켓 오피스가 있습니다. 여기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해주셔야 해요! 10분 뒤에 탈 수 있는 열차가 벌써 매진되어서 저희는 30분 뒤에 탈 수 있는 티켓으로 발권받았어요.
난바-간사이공항 간의 시간표｜Find my Osaka-Japan
난카이 전차를 이용한 오사카의 중심지 난바・간사이 공항 간의 시간표와 정차역의 소개.
www.howto-osaka.com
난카이 라피트 공항철도 시간표는 해당 사이트에 나와있으니 꼭 확인하시고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2023년 2월 11일부터 라피트를 증편했다고 하네요.
2. 자동개찰기에 티켓 투입
교환한 티켓을 가지고 자동개찰기에 넣어주시면 반대편으로 빠져나옵니다.
3. 열차 탑승
이렇게 생긴 열차에 탑승하면 되는데요. 꼭 본인이 발권받은 티켓에 적혀있는 시간을 확인해서 타도록 주의하세요~ 너무 열차가 많이 지나가길래 헷갈리더라구요.
자 그럼 이제 공합급행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친구의 친구가 오사카에서 수하물 붙이는데 3시간이 걸려서 비행기를 놓쳤다는 이야기를 듣고 11:05 아침 비행기니까 못 해도 8시엔 도착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요. 난카이 라피트 공항철도를 예매했다가 타려는 시간에 티켓이 매진되서 이용하지 못 했다는 후기를 발견했어요. 에어비앤비 일본 호스트 분에게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한다고 여쭤봤더니 그 분도 공항급행을 추천하시더라구요. 시간은 1시간 좀 안 되게 소요됬어요.
🔼호스트 분에게 추천받은 공항급행 루트에요. 저희는 숙소에서 난바역보다 신이마미야역이 가까워서 해당 역을 이용했구요. 열차 이동시간은 45분 걸린 것 같아요! 환승없이 계속 이동하시면 됩니다. 플랫폼 번호 잘 확인하고 탑승하세요!
1. 승차권 구입하기
930엔
한국어도 지원하고 있으니 부담 가지실 필요 없으세요. 간사이공항으로 목적지 설정하고 발권하시면 됩니다~ 별도로 예매하실 것 없이 현장에서 승차권 구매하면 되세요. 다만 친구가 승차권을 자동개찰기에 투입했는데 승차권이 다시 나오지 않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요. 한국처럼 역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버튼이 있더라구요. 티켓을 넣었는데 나오지 않는다고 영어로 설명드렸는데 못 알아듣는 눈치셔서 직접 오셨는데요. 티켓 넣었는데 안 나왔다🙅🏻♀️고 손짓발짓으로 추가적으로 설명하니까 기계 열어서 티켓 꺼내주셨네요😂 숙소에서 6시 반에 출발하길 다행이었지 뭐에요...
2. 열차 탑승하기
공항급행 열차는 이렇게 생겼는데요.
구글 지도에 나오는 시간 7:16에 맞춰서 탑승했고 8시 조금 지나서 도착한 것 같아요. 앉을 자리가 생각보다 많아서 편하게 앉아서 갔습니다~ 저희는 진에어를 이용했는데 수하물 붙이는데 30~40분 정도밖에 안 걸렸지만 푸딩, 요거트 이슈가 있어서 포장 서비스 이용하느라 결과적으로는 1시간 반정도 걸렸네요🥲 반대로 제주항공은 수하물 줄이 엄청 길어서 와 우리가 제주항공 이용했으면 시간 오래 걸렸겠다... 했어요.
세 줄 요약하자면 간사이공항역-난바역 이동할땐 난카이 라피트 공항철도, 난바역-간사이공항역 이동할땐 공합급행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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