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위시리스트에 담아둔 카페 중에
몽글몽글한 감성의 카페가 있어서 다녀왔는데요🫧
오픈시간을 모르고 출발했더니 12:40분에 도착해서
1시 오픈 전까지 웨이팅을 조금 했는데...🫠
1시 전까지 온 인원들 다 들어가니까 만석되더라구요
이후로 계속 웨이팅 있었어요!
가게 문에 붙어있는 것처럼
13:00 - 20:00 영업이고 19:10 라스트오더예요~
동그라미 쳐져있는게 영업일입니다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이 정기휴무!
그리신 것 같은데 수국 그림 너무 따숩지 않나요🫶
들어가자 보이는 식물이 너무 귀여워서 한 컷📷
저 휴지 위에 올려져있는 밤 소품도 너무 귀엽더라구요
두명 앉을 수 있는 창가좌석이 하나 마련되어 있는데요
리틀포레스트 보는 것 같아서 감성 자극🫧
이렇게 길게 되어있는 좌석 하나랑
2인 좌석 3개해서 총 5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문하는 카운터마저 아주 완벽한 갬성!
전반적으로 우드톤의 아늑한 분위기가 좋았어요
드립커피 블랜드
5,500원
치읓은 아메리카노 없이 드립커피만 판매하는데요
싱글오리진 - 우간다는 과일맛 때문에
산미가 강하다고 하셔서 산미가 덜한 블랜드 주문했는데
산미는 있어도 거슬리지 않고 디저트랑 잘 맞았어요!
여러분 이 탱글한 푸딩 자태 좀 보세요🥹
푸딩
5,500원
우선 엄청 부드럽구요... 푸딩 자체는 엄청 달지 않아요!
살짝 씁쓸한 카라멜 소스가 담백한 커스터드 푸딩이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저는 너무 극호였어요
찾았다 내 인생 푸딩!
복숭아 롤케이크
7,300원
이건 동생의 원픽이였던 복숭아 롤케이크인데요
빵도 부드럽고 안에 들어간 라즈베리 잼이 생크림이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뭣보다 복숭아가 들어갔다니 말 다했죠~
물복 아니고 딱복입니다!
살짝 복숭아에서 위스키? 맛이 나는데 흠?🥸
살구 크램당쥬
7,800원
치읓에 있는 모든 디저트를 먹고자 도전했던
살구 크램당쥬!
요거 생크림은 엄청 담백하고 안에 들어간 살구랑
빵이랑 같이 떠서 먹으면 조화롭더라구요~
혜화 들리시면 디저트 거를 타선이 없는 치읓 추천드려요
아기자기한 카페 인테리어 때문에 눈도 즐겁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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