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벚꽃집 풀멍하기 좋은 조용한 카페 :: 바나나둘세

추석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홍대에서 밥을 먹고

사람 없는 곳을 가고 싶어서 연남동에 넘어갔는데

풀멍하기 좋은 카페를 발견해서 소개드려요😌

 

연남동벚꽃집이고 디저트도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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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목요일 11:00 - 22:00

금요일~일요일 11: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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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라서

한적한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벚꽃나무 만개하는 봄에 오면 더 이쁠 것 같아요🥹

카페가 생각보다 공간이 넓어요

이렇게 구석구석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초가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답니다 ㅎㅎ

뭔가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나죠?

바나나 둘세, 초코 헤이즐넛, 옥수수 단호박 등

다양한 디저트가 판매되고 있어요!

바나나 둘세
9,000원

너무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바나나 브륄레, 바나나 푸딩, 바나나 콤포트,

둘세 데 레체, 버터 스카치, 둘세 크런치 쉘으로

이뤄진 디저트인데요

 

위에 설탕이 맛있게 구워진 바나나 브륄레도 맛있고

건망고처럼 포근포근한 바나나도 들어있는데

식감도 너무 재밌고 맛있더라구요!

 

바나나푸딩 좋아해서 시켜봤는데 추천드려요~

카페 앞에 숲길공원이 있어서 풀멍하기도 좋고

하늘도 시원하게 보여서 야외 테라스에서 바람 쐬면서

친구랑 조용하게 시간 잘 보냈어요!

야외로 나오면 1층에 이런 벙커같은 공간도 있는데

전통 느낌나게 꾸며놓으셨더라구요

 

여긴 살짝 공기가 탁하긴 한데

요즘같이 선선한 때에 풀멍 때리기 좋은 카페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