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대만여행때 숙소를 중산역 근처로 했었는데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여기로 잡았는데요!
(MRT 레드 라인이라 여기저기 다니기 좋아요)
숙소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있어서 방문했어요~
편집샵이랑 카페가 몰려있는 중산 시티 공원 근방이라
카페 기다리면서 산책하기도 좋답니다☺️
평일 11:00 - 18:00, 주말 11:00 - 19:00
⭐️구글 평점 4.7⭐️
동생이 중국어로 카페를 서치해서 역시나
현지인들이 바글거리는걸 볼 수 있었는데요😅
워낙 인기 많은 카페이다 보니 테이크아웃이 가능해서
줄서서 기다리는 분들이 꽤 되더라구요😮
저희도 시나몬 롤 보고 온거였는데
시나몬 롤 많이 드시고 계셨고 좀 젊은 대만분들이
많아보이는게 약간 성수동 느낌?
역시나 핫플이라 자리가 없어서 고생한 동생 대신에
제가 허접한 영어로 웨이팅 문의를 드렸는데요😅
아이패드에 이름 적어달라고 하셔서 영어로 적고
30분 뒤에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공원에서 진행하는 플리마켓이랑 편집샵 구경하다가
가게 앞에 서있으니까 사장님이 들어오라고 하셨어요 ㅎㅎ
따로 브랜드 디자인을 맡기신 것 같았는데
카페 캐릭터 굿즈도 너무 귀엽고 인테리어 소품들이
컬러가 조화로워서 마음이 아주 편안~
뭔가 살짝 힙한게 홍콩 느낌도 나는 것 같은데
그래서 2~30대 대만분들이 많이 방문하나봐요!
(한국이랑 유행이 많이 비슷한 것 같아요🤔)
요건 판매하는 드립 커피인데
그냥 정렬이 편안해서🤭
포스터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짜쫘잔 힙하고 귀여운 메뉴판입니다!
인스타그램 보니까 인기 메뉴가 시나몬롤이더라구요
저희가 웨이팅하고 들어가니까 5시가 훌쩍 넘어서
시나몬 롤 가르키면서 is it...sold out? 하니까
아니라고 하셔서 눈물을 흘리며 카운터에서 주문
CINNAMON ROLL(+cream cheese), AMERICANO
NT$140(+20), NT$120
빵 위에 시나몬 소스가 듬뿍 뿌려져있는
촉촉한 시나몬 롤이에요!
아마 여러분들이 아는 맛일 것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바삭한 시나몬 롤을 좋아해서😂
촉촉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네용!
가격은 현재 환율으로 약 5,810원이에요~
아메리카노는 드립 커피인지 산미가 조금 있어요!
왠지 주말이라서 플리마켓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가오슝에서도 주말에 플리마켓을 했거든요!
연말이라 중산 시티 공원을 따라서 MRT 중산역 4번출구까지 가면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도 볼 수 있어요~
이건 정말 두고두고 행복한 추억이 될 것 같아서
크리스마스 전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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