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중국어로 열심히 서치해서 찾아낸
가오슝 소세지 로컬 맛집 新大港大腸香
점심엔 줄서서 기다리는 맛집이라고 하길래
일정 마치고 저녁에 방문했어요!
오후 2:40 - 7:10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소세지 NT$25 대창소세지 NT$45 인데요
NT$25는 대략 천원으로 엄청 저렴한 가격이에요
저랑 동생은 대창 곱창 이런걸 안 먹어서
일반 소세지 2개 시켰는데요~
앉아서 먹는 테이블이 하나밖에 없으니 유의해주세요!
노릇노릇하게 구어지는 소세지( ˘﹃˘ )
동생이 중국어로 주문했는데 할머니 발음이
듣기 어려워서 다른 직원분이 다시 말씀해주셨어요😂
점심에 방문했던 까오슝 시립미술관 공원뷰가 좋아서
유바이크 타고 출발~
밤에 강 구경하면서 자전거 타는건 좋았는데
30분 자전거 타고왔더니 힘들어서
일정에 없던 맥주가 생각나더라구요🫠
회사분이 꼭 드셔보라고 추천해주신 맥주가 있었는데
가오슝 여행내내 편의점에서 못 봤어요 ꌩ‑ꌩ
이날이 토요일이었는데 2시에 플리마켓
오픈 준비가 한창이었거든요
오픈 기다리기 힘들어서 다음 일정 갔다왔더니
저녁 7시쯤 도착하니까 닫을 준비 하고계셨어요!
일요일에도 하는지 매대는 두고 퇴근하시더라구요😮
플리마켓이 주말에만 하나? 싶었어요
까오슝 시립 미술관 앞에 대학교 노천극장처럼
이렇게 앉을 수 있는 곳이 있거든요
왠지 모르게 홍콩 감성 나는 사진이 찍혀버린😅
자리 잡고 앉아서 맥주랑 각잡기~
소세지랑 무, 양파절임을 같이 넣어주시는데요
덕분에 느끼하지 않게 잘 먹었어요!
역시 소세지랑 맥주는 최고의 궁합🫶
소세지는 쫄깃하고 맛있는데
다만 안에 같이 넣어주신 무, 양파절임 맛이 베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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