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삿포로 현지인 미소라멘 맛집 라멘신겐 웨이팅 솔직후기

728x90
반응형

1/30(목) 삿포로 여행 첫날 방문했던
미소라멘 맛집으로 유명한 라멘신겐입니다🍜

교복입은 중고딩 애들이 다같이 와서 라멘 먹는게
너무 풋풋하고 귀엽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저녁 7시에 도착했는데
웨이팅 맛집이라더니 줄이 엄청났네요

미친듯이 내리는 폭설에 동생이랑 오들오들
떨면서 한시간 가까이 웨이팅했어요🥶

솔직히 이렇게 추위에 떨며 먹어야하는 맛집인지는...
가실꺼면 오픈런해서 가세요!

기다리면서 힙한 스티커 붙어있는
일본 느낌나는 풍경 사진도 찍고...

가게 내부에도 앉아서 웨이팅할 수 있는
좌석이 있더라구요

드디어 웨이팅 한시간째 입성한 내부!
영어 메뉴판도 있다고 들었는데 냅다 일본어 메뉴판
주셔서😂 옆자리 영어 메뉴판 보고 신슈 2개 달라고
주문했어요~

콘버터 추가해드실 분은 존맛 조합이라고 하니
토핑 추가해서 드세요! 저는 느끼할까봐 추가 안 했어요

가족분들이 다같이 드시다 나가셔서 찍어봤는데요
이렇게 바 좌석으로 되어있어요!

저 통에 담긴건 다진 마늘이구요...ㅋㅋ
후추, 고추가루같은 향신료들이 놓여있었어요

날씨가 추운데 얼음물이 물통에 담겨있길래 1차 당황
추워요 사장님...

근데 삿포로는 앵간하면 다 얼음물 주시긴 하더라구요
이게 바로 이냉치냉?!

신슈
¥950

¥950으로 삿포로 물가치고 꽤나 저렴한 편이였던
라멘신겐 대표메뉴 신슈입니다~

고기가 크게 한 덩이가 들어있어요

먹고있으니까 주문표 가져다주셨어요

일단 면이 꼬들함이 살아있어서 맛있어요
국물이 많이 짜다고 들었는데 저도 짠거 잘 못 먹는데
조금 짠가? 싶긴했는데 먹을만 하더라구요?

근데 묘하게 국물에서 익숙한 닭곰탕? 맛이 나요😂
제가 가끔 사먹는 편의점 삼계탕면 맛이…
마늘 맛이 나서 그런가 싶긴 한데 1시간 웨이팅해서
먹을 맛은 아니니 웨이팅 길면 다른 곳 가셔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