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카페 블루스보이커피 :: 망고무스케이크, 브라운치즈크로플 맛집

서로이웃인 밍님의 글에서 망고무스케이크를 보고

헐레벌떡 다녀온 행궁동 블루스보이커피입니다🤟

블루스보이커피
12:00 - 21:00,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이날 날씨가 엄청 화창해서 행궁동 투어하기

정말 좋았는데요

 

아 빈티지 감성에 취한다... 뮤직스테이지가 있는 만큼

엘피, 기타등 음악적인 요소가 많아요🎶

 

헤드셋이 너무 귀엽게 잘 어울리더라구요

우드 가구가 많았는데 카페 분위기랑 딱이었어요~

사장님이 무심한듯 이곳저곳 신경 많이 쓰셨더라구요

이런 소품들도 너무 귀여웠어요!

망고무스케이크
7,000원

사장님이 손님들이랑 이야기하시는걸 굉장히 좋아하시는데, 손님중에 빵 구우시는 분을 알게 되서 같이 일해보자고 얘기까지 하게 됬대요. 이 망고무스케이크로 말할 것 같으면 겉은 푸딩처럼 탱글한 식감에 안에 들어있는 망고 퓨레와 시트지까지 같이 떠서 먹으면 식감이 정말 즐거워요. 무엇보다 제가 무스케이크 종류는 정말 싫어하는데 이건 제 편견이 무색하게 입에 술술 들어가더라구요!

브라운치즈크로플
12,000원

가격 때문에 망설여졌지만 망고무스케이크만 먹기엔 감질맛이 나서 주문해본 브라운치즈크로플이에요. 일단 위에 아이스크림이 쫀득하고 너무 맛있어요! 크로플이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생각보다 치즈맛이 강하게 나서 조금 당황스럽긴 했지만 달콤짭짤하니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우드 인테리어와 포근한 인형이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서 너무 좋았어요🐶

 

금요일 19:30부터 라이브 스테이지도 있다고 하니

커피 한 잔 하며 음악을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요기가 라이브 스테이지로 꾸며지는 곳이에요

전반적으로 아늑한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