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에 금방 품절되는 시나몬롤 맛집이 있다고 해서
주말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다녀왔어요!🥱
평일 11:00 - 18:00, 주말 11:00 - 19:0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오픈시간보다 10분 일찍 10:50에 도착했는데
벌써 앞에 4팀이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카페가 작아서 자리 없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한 분이 테이크아웃 손님이였어요😂
오픈 키친이여서 더 신뢰가 갔는데
모던한 디자인이 너무 깔끔하고 따뜻해보였어요~
2인 테이블 4개, 1인 좌석 1개인데 3명까지는 앉을 수
있게 의자 놔주시더라구요!
시나몬롤
5,000원
드디어 영접한 구름같이 부푼 시나몬 롤
트레이 하나에 12개고 1인당 한개 구매 가능하세요!
12시쯤 트레이 하나 더 구우시더라구요
포장 손님이 많아서 어느새 하나밖에 남지 않은
시나몬롤과 드립 커피 풍경☕️
시나몬롤은 평일 주말 모두 오후 3시쯤 마감된데요!
그래도 오픈런하는게 제일 안전합니다
차가움과 따뜻함이 절묘하게 섞인 인테리어👀
라떼
5,000원
10분 기다렸더니 커피랑 시나몬롤이 나왔는데요✨
라떼는 우유맛이 강하기 보단 은은한 산미가
느껴졌는데 개인적으로 시나몬롤이랑 잘 어울렸어요!
결따라서 빵이 찢어지는게(이맛이지)
빵도 갓 나와서 쫀득하고 시나몬도 적당히 달아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 )⸝
Rwanda Busanze
6,500원
시나몬롤 먹으니까 드립 커피가 마시고 싶더라구요
근데 제가 산미 있는걸 싫어해서 추천 부탁드렸는데
르완다 부산제가 첫맛만 산미가 있어서 그나마 낫다고
하셔서 이걸로 골랐는데요!
진짜... 산미도 그렇게 강하지 않고 끝맛이 좋아서
시나몬롤이랑 맛있게 마셨어요~
카페가 작고 조용해서 책 읽으러 오시는 분들 많았는데
창밖에 앉아있는 우산 쓴 분까지 너무 완벽했던😌
복잡한 일상에 치여서 여유를 돌리고 싶다면
나흐바에서 시나몬롤이랑 커피 한 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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