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에 분위기 맛집인 카페 '헷키' 저장해뒀다가
드디어 주말에 다녀왔는데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12:00 - 20:00
정기휴무 (매주 월, 화, 금)
디저트 소진시 조기마감 (인스타 스토리로 공지해드립니다)
헷키는 위에 간판이 걸려있지 않기 때문에
잘못하면 지나칠 수 있는데요
밖에서부터 느껴지는 잔잔한 분위기에 취향저격
저희는 이 바 자리에 앉았는데요~
사장님이 커피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분위기 최고!!
카페가 크지 않아서 좌석은 많지 않지만
창가자리도 있구요
카페 분위기에 맞게 이렇게 차분한 색감의 소품들로
장식되어 있어서 너무 잘 어울려요😌
단호박 바스크 치즈케이크, 산딸기 홍차 빅토리아,
카라멜 초코갸또가 쇼케이스에 있었고
하지만 겨울이니까 딸기 디저트를 먹어줘야죠!
저희는 딸기 바질 롤케이크랑 호지차 딸기 타르트
주문했답니다 ㅎㅎ
아메리카노 대신에 드립커피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원두는 다크 블렌드, 에티오피아 하마쇼 워시드,
케냐 니에리 띠리쿠 워시드 이렇게 3개구요
다크 블렌드가 산미가 제일 적다고 하셔서
다크 블렌드로 주문했습니다!
살짝 노이즈 느껴질 것 같은 이런 소품들
너무 좋았어요🥹
뭔가 찻집 찾아온 것 같은 차분한 우드 인테리어에
플랜트 인테리어 한스푼 완벽
오리가 너무 귀여워서 한 장 찍어봤어요 ㅎㅎ
딸기 바질 롤케이크
7,500원
화이트롤케이크 시트에 바질크림이랑 생딸기가
들어있는 딸기 바질 롤케이크!
저는 은은한 바질 향이 거부감 없었는데
바질 싫어하시면 입에 안 맞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딸기랑 같이 먹으면 상큼하니 잘 어울리고
시트가 쌀케이크처럼 포근하니 식감이 좋아요🫶
호지차 딸기 타르트
11,000원
호지차 아몬드크림, 호지차 가나슈, 딸기정향쨈,
호지차 가나슈몽떼, 생딸기가 들어간
호지차 딸기 타르트입니다~
반을 갈라보면 브라우니 쿠키처럼 꾸덕하게
호지차 필링이 채워져있는데요🥹
슴슴하니 위에 있는 호지차 아몬드크림이랑 딸기랑
같이 해서 한 입 먹으면 향긋하니 산뜻하고~
타르트지도 적당히 바삭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저는 헷키에서 이거 제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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