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먹고 너무 맛있어서 친구도 데려갔는데 친구에게 영업 성공한 찐 수플레 맛집이에요✨ 친구도 다른 친구 데려갔을 정도랍니다. 수플레가 구름처럼 퐁실하고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고 극찬했어요. 또 다른 카페에 비해서 수플레 가격도 저렴한 편이랍니다! 대신에 앉을 좌석이 4자리밖에 없어서 친구랑 둘이서 가실 때 추천하는 카페에요.
내사랑복숭아
14,900원
제가 내사랑에 입덕한 계기가 된 복숭아수플레팬케이크에요. 아쉽게도 시즌메뉴라 10월 3일까지만 판매하고 지금은 판매하고 있지 않아요…! 내년 여름에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생복숭아를 직접 조려만든 복숭아콤포트와 부드러운 크림을 수플레와 함께 떠서 먹으면 삼합이 잘 맞아요. 제가 밍밍한 크림 싫어하는데 여긴 크림도 진하고 맛있더라구요 (⁎⁍̴̀﹃ ⁍̴́⁎)♡
크림브륄레 수플레 팬케이크
8,900원
수제 크림브륄레 소스를 카라멜라이징한 내사랑 시그니처 수플레에요. 크림브륄레는 맛없을 수가 없잖아요? 설탕 깨서 커스타드 크림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내사랑 수플레는 입에서 사르르 녹을 정도로 부드러워서 한 입 먹으면 👍 왜 퐁실이라는 단어가 존재하는지 깨닫게 된 수플레 팬케이크에요.
초코벨벳
9,900원
이날 친구랑 완전 수플레에 눈 돌아가서 수플레 세 개 부시고 왔는데요. 왠 마지막에 시킨 메뉴였는데 유독 이 메뉴에서 밀가루 맛이 나더라구요. 내사랑 수플레 너무 좋아하는데... 너무 배부른 상태에서 먹어서 맛을 잘 못 느낀 걸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초코가 들어가서 그런지 좀 느끼했어요. 오리지널 수플레로 마무리할껄 아쉬웠답니다. 그래도 여기서 먹는 수플레가 제일 맛있었어요!
커피가 콜드브루라 디저트랑 먹기에 깔끔하고 맛있는데 저는 느끼한걸 못 견뎌서 디저트 먹을 때 아메리카노 많이 마시는 편이라 양이 좀 부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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