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들이랑 유일하게 다시 방문한 또간집 카페 ‘피아나’에서 저번에 시간이 맞지 않아 먹지 못 했던 브런치 후기 들고왔어요. 이 카페는 정말 찐입니다. 브런치 주문 가능시간은 10:00-14:00에요.
11시에 갔더니 한산하고 좋더라구요. 저희 막냉이가 찍은 금손 사진으로 포스팅 시작할께요 ෆ˙ᵕ˙ෆ 인스타 타고 가시면 분위기 좋은 카페 많아요.
에그마요 크로와상
12,000원
이거 정말 맛있어요. 에그마요에 레드페퍼가 뿌려져 있어서 느끼함을 잡아주고 오이냉채가 들어가 있는데 알싸하니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구요? 무엇보다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가 입가심으로 딱이에요.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메뉴 구성이었습니다.
라자냐
14,800원
단점은 없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무난한 맛이었어요. 치즈가 많아서 좋긴 하더라구요.
아침 일찍 가니까 디저트 종류가 많이 남아있었어요. 브런치 부시고 디저트도 시켜먹었답니다.
즉석으로 나오는거라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후기가 너무 없어서 고민했던 메뉴였는데 역시 고민이 무색한 맛이었어요. 가래떡 구이가 맛없을수가 없죠. 한 입 크기로 잘라져있어서 먹기 너무 편해요. 꿀이랑 찍어먹으니까 조금 느끼해서 티 종류보다는 아메리카노랑 궁합이 잘 맞더라구요.
흑임자 인절미
6,000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중간에 야외로 나갔어요 ⸝⸝ ᷇࿀ ᷆⸝⸝ 저희 엄마의 원픽 메뉴 ‘흑임자 인절미’입니다! 담백해서 질리지 않는 맛이에요. 위에 올려져있는 크림이랑 맛이 조화로워서 정말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야외가 너무 이뻐요. 반려견이랑 같이 오신 분들 아이들이랑 같이 오신 분들도 야외에서 즐기시더라구요. 더 추워지기 전에 다들 가셔서 따사로운 햇살 받으면서 즐기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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