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 '흐릇' 감성 카페 :: 흐릇빙수, 당고

입추가 지난 지금 딱 어울리는 초가을 감성의 카페
건대입구 어린이대공원 카페 흐릇 소개해드립니다🌿
 
차분한 느낌의 카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음에 쏙 드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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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금 10:00 - 22:00
토 10:00 - 21:00, 일 12:0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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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부터 벌써 갬성이 낭낭한데요

 이렇게 낮은 조도의 은은한 조명으로 되어있어서
분위기가 굉장히 차분해요

 우드 인테리어에 군데군데 붙여져있는 사진들이
카페 분위기랑 아주 찰떡이였답니다🫶

주문하는 카운터인데 소품들이 너무 이뻐서
찍어봤어요 ㅎㅎ

당고메뉴가 어딨지 하고 찾고있었는데
꼬숩미숫라떼에 + 추가 당고떡(1.5) 있더라구요

나무에 플랜트 인테리어는 치트키 아닌가요
마루밑 아리에티같은 아늑한 분위기가 좋았어요~

 이렇게 옆 공간으로 이어지는데요
생각보다 카페 공간이 커서 놀랐어요😯
 
아늑한 쇼파 좌석도 있구요

사색하기 좋을 것 같이 꾸며진 공간도 있고

요렇게 창가에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흐릇빙수
8,500원

흐릇빙수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엽지 않나요?
 
팥도 맛있고 우유 빙수라서 너무 맛있어요🥹
과일이 다양해서 먹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연유를 안 넣어서 먹으면 담백한 우유맛이고
연유를 넣으면 달달하니 맛있는데 연유가 굳었는지
잘 안 나와서 조금 힘들었네요🥲

꼬숩미숫라떼 (+ 추가 당고떡)
6,000원 (1,500원)

 올해 마셔본 미숫가루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우유가 들어가서 그런가 부드럽고 엄청 고소해요
위에 크림만 먹으면 짭쪼름한데 미숫가루랑 같이
마시면 그렇게 조화로울수가...
 
당고떡도 추가해서 꼭 같이 드세요!!

보늬밤토스트
5,500원

 겨울이 지나서 보늬밤 못 먹는게 너무 아쉬웠는데
보자마자 바로 시켜버린 보늬밤토스트🤤
 
보늬밤도 촉촉하니 너무 알차고
버터 펴 발라서 팥이랑 같이 먹으면 고소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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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시간이 지나니 슬슬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는데
분위기가 좋아서 낮에 시간 보내기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