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에 새로 오픈한 신상카페 윤느에 다녀왔는데요
반미 비주얼 보고 바로 방문했습니다👀
월요일 - 토요일 11:00 - 22:00
일요일 13:00 - 22:00
여러분 멀지 않은 곳에 베트남이 있어요
멀리서부터 풍겨오는 찐 베트남 바이브😎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베트남의 정취...
반해버렸답니다
빈티지 소품들으로 앤틱하게 꾸며져있는데요
(사실 이 자리밖에 없긴 했지만...)
저는 혼자서 방문했기 때문에 벽쪽 자리에 앉았는데
부담스럽지 않고 좋더라구요
반미 나올때까지 앉아서 주변 구경했는데
걸려있는 옛날 달력 갬성이~
베트남어가 적혀있는 카세트 테잎이 있는데요
진짜 베트남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반미랑 같이 먹을 음료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사장님은 반미 드실때 커피랑 마신다고 추천해주셔서
베트남 대표 음료인 연유라떼 주문했어요!
반미
8,500원
저는 바베큐 반미를 시켜서 먹었는데요
속이 굉장히 푸짐하게 들어가 있더라구요
딱딱한 바게트 싫어하는데 윤느 반미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쫄깃해서 너무 좋았어요!
삼겹살 수육으로 추정되는 고기랑 오이, 야채가
듬뿍 들어있는데요
아삭한 오이랑 고기의 조화가 최고더라구요🫶
편하게 먹으라고 비닐장갑 주는 것도 좋았어요!
안에 들어가는 매콤달콤한 베트남 소스 덕분에
느끼함 없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연유라떼
5,500원
드셔보셨냐고 해서 처음이라 했더니 설명해주셨는데
베트남 현지에서 커피 내리는 방식이래요😯
드립 커피처럼 위에서 커피가 내려지는데요
커피 내려지고 있는거 보이시나요? 신기하다 신기해
밑에 있는 컵 아랫 부분에 연유가 깔려있대요
위에 덮힌 뚜껑이 좀 뜨겁긴했는데 요 뚜껑은
커피가 다 내려지면 이렇게 받침대로 놓으면 된대요!
커피 내려진거 저었더니 연유 때문에 색이😮
베트남 연유커피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었어요~
레쓰비 맛인데 레쓰비처럼 밍밍하지 않고 진해요
목넘김도 부드럽고 맛도 은은해서 좋더라구요!
이렇게 여러명 앉을 수 있는 4인 좌석도 있으니
친구들이랑 와도 좋을 것 같아요~
평소에 가던 카페 말고 이런 베트남 현지 느낌나는
이색 카페를 즐겨보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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