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분위기가 좋은 성산동 브런치 카페 고도 :: 몽블랑 플로트 + 웨이팅

바람이 부는 가을에 어울리는 밤 디저트

'몽블랑 프로트'에 반해서 고도를 방문했는데요~

 

아침 8시에 오픈하는데 웨이팅이 길다고 해서

7시에 일어나서 8시에 출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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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0 - 15:00, 14:00 라스트오더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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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9:20에 도착했는데 첫 웨이팅 손님이였고

테이블 위에 있는 웨이팅 리스트 작성해주시면 되요!

 

1시간 지났는데 연락이 안 와서 가보니까

딱 저희 순서가 되서 입장했어요

전반적으로 우드 인테리어에 식물들이 장식되서

아기자기한 분위기였어요~

따스하게 드는 햇살이랑 인테리어 요소들 덕분에

공간이 엄청 따뜻하지 않나요?

계절마다 메뉴가 바뀌다고 하던데

제가 저번주에 갔을때는 이 메뉴들이었어요~

메뉴 고르니까 따뜻한 물을 갖다주셨는데요 ㅎㅎ

옷 걸어둘 수 있는 곳도 있고

매장에서 먹는 디저트 말고도 밤 조림 파운드같은

포장해서 판매하는 디저트도 있었어요!

단호박과 버섯들
18,000원

버섯들은 적당히 간이 되어 있어서 삼삼하니 맛있고

단호박이랑 야채들이랑 든든하게 먹었어요!

 

간만에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 먹어서 좋았어요~

 

안에 홀그레인 머스타드 베이스 야채는

간이 조금 세더라구요 . . .

몽블랑 플로트
10,500원

식사 도중에 나온 몽블랑 플로트!

 

무슨 맛이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사카에서 먹었던

두부 티라미수랑 맛이 비슷했어요😯

요 몽글한 식감 보이시나요?

 

두부랑 푸딩 그 어딘가의 식감인데...

밤 크림이랑 같이 떠서 먹으니까 고소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밑에 깔린 밤 크림이 너무 맛있었던!

 

보늬밤도 잘 익어서 맛있었어요😋

 

오늘의 tmi

대만 여행 갔다오느라 포스팅이 늦었는데

다음부터 대만 포스팅도 조금씩 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