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어서 한달전에 저장해뒀다가 드디어 방문한
고려대 앞 아기자기한 카페 누야그🫶
12:00 - 19:00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강아지(토르)가 상주하고 있다는 말에
살짝 설렜어요 ㅎㅎ
그래서 반려동물 동반 카페랍니다!
우드 인테리어에 손그림과 귀여운 소품들까지
너무 아기자기한 공간이였어요~
꾸미신게 공간이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마녀 배달부 키키 음반이랑 소품들 색감이 찰떡
손그림st 달력이 붙어있었는데
아늑한 공간이랑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이 테이블까지 합쳐서 총 3개의 좌석이 있어요!
겨울은 언제나 흥이 절로 생겨
분위기랑 너무 잘 어울리는 흐물거리는 그림체 ㅎㅎ
녹차딸기롤 말고도 딸기요거트타르트, 얼그레이초코타르트, 후르츠 산도 등 다양한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어요!
주문하고 앉아있었는데 산책갔다가
문열고 들어오는 토르를 보고 심쿵
너무 얌전하고 귀여워요🥹
사장님이 구석구석 소품 신경쓰신게
너무 아늑하고 이쁘더라구요
말차딸기롤 / 아메리카노
7,000원 / 4,800원
누야그하면 역시 말차딸기롤이죠?
대표메뉴인만큼 인스타에 많이 보이더라구요
딸기가 정갈하게 데코되어 있는데요👀
일단 말차 시트지가 퐁신해서 좋았고
말차 맛이 강하지 않아서 호불호 없을 것 같아요!
크림도 진한 우유맛이라서 맛있게 먹었어요~
딸기디저트는 실패할 확률이 없잖아요?
딸기요거트타르트
7,500원
후르츠 산도랑 고민했던 딸기요거트타르트!!
하지만 BEST라고 적혀있어서 지나칠 수 없었어요
빵 부분은 촉촉하고 타르트 부분은 바삭한데요~
요거트여서 살짝 새콤달콤했는데
딸기랑 조합이 좋더라구요!
같이 간 동생은 이거 맛있게 먹었어요
좁지만 사장님이 알차게 꾸며놓으셔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책마저 공간에 흡수되서 너무 잘 어울리는🫶
안암까지 이동시간이 좀 걸렸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책 읽기 좋은 아늑한 공간에서 힐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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