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포이’ 아기자기한 브런치 카페 :: 쉬림프에그 샌드위치, 시즌 과일 토스트

동생이 수원에 마음에 드는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주말에 정말 오랜만에 행궁동 카페 투어를 다녀왔어요👋

카페 ‘포이’ 소개해드립니다~

10:30 - 21:00,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
20:30 라스트오더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브런치 먹으려고 아침 일찍 오픈시간에 방문했어요!
귀여운 색깔으로 영업시간이 적혀있더라구요☺️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차분한 공간과 탁 트인 창가가 좋더라구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든든하게 쉬림프에그 샌드위치랑
비주얼 최고인 시즌 과일 토스트 주문했어요

사장님이 구석구석 신경쓰신게 티가 났어요🙂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 좌석도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1층과는 다른 공간이 펼쳐지는데요
햇빛도 잘 들고 탁 트인 창가뷰가 좋았어요!

무엇보다 파스텔톤 색감의 인테리어랑
작은 화분들도 너무 귀엽더라구요

2층은 탁 트인 화사한 공간이여서 좋았어요☺️
플랜트 인테리어도 분위기랑 잘 어울리고~

원색적인 인테리어가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인테리어 신경쓰신게 한 눈에 확 보이더라요

이렇게 벽으로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있어요!

창문으로 햇빛이 따사롭게 비추니까
공간이 더 탁 트여 보여서 시원시원했어요~

쉬림프에그 샌드위치
9,500원

파스텔톤 테이블 컬러랑도 너무 잘 어울리는
쉬림프에그 샌드위치~

통통한 새우랑 푸짐하게 들어간 스크램블에그가
너무 조합이 좋았어요🥹

이 메뉴 너무너무 추천드려요!!
입맛 까다로운 동생도 너무 맛있다고 같이 감탄했어요

레드 페퍼를 살짝 뿌려주셔서 느끼함 싹 잡아주고
소스맛도 맛있더라구요

시즌 과일 토스트
9,000원

포이 대표메뉴인 시즌 과일 토스트!
크림치즈 위에 과일이 이쁘게 올라가있어요

일단 토스트가 아주 바삭하게 구워져서 나옵니다😋

생크림이 아니고 크림치즈여서 살짝 당황했지만😅
일단 과일이 너무 신선해서 그게 무색했구요!

의외로 과일이랑 크림치즈가 잘 어울렸어요
시럽 뿌려서 먹으니까 치즈맛이 좀 가려지더라구요~

햇살맛집 행궁동 카페 '포이'에서
브런치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