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힙한 느좋 LP 카페 하우스오브바이닐 :: 파블로바 맛집 주말 웨이팅 내돈내산

비오는날 성수는 사람도 없고 좋더라구요☔️
만나기로 한 친구가 하우스오브바이닐 가자고 해서
찾아봤는데 완전 을지로 감성 느좋 카페인거에요?

아주 그냥 라쓰고!!

매일 11:00 - 22:00

주말 3:30에 방문했는데 앞에 두팀 웨이팅 있었고
20분 웨이팅하고 들어갔어요!

카페가 딱 봐도 엄청 넓죠?
그래서 생각보다 순환이 빠르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은은한 조명이 켜져있는
원색적인 쇼파 좌석이 있었구요

모던한 디자인의 가구가 카페랑 찰떡이죠?
레트로 인테리어 요소랑 은근 잘 어울렸어요

조금 더 들어가면 나무 의자 좌석도 있어요

카페는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인데
어항 때문에 을지로 느낌 물씬 풍기는 것 같아요

힙한 분위기에 반해버렸어요🥹

'하우스오브바이닐'이라는 카페 이름답게
LP판 기계가 있었는데 완전 홍콩 느낌나는 인테리어

아메리카노
6,000원

성수답게 가격대는 있는 편이더라구요

일단 아메리카노가 6,000원이였구요
디저트 크기 엄청 작은거 보이시나요...?

딸기 파블로바
13,000원

옛날 느낌나는 유리 그릇이 디저트랑 잘 어울렸어요🥹

머랭 위에 크림치즈가 올라간 딸기 파블로바인데요
정말 당뇨 올 것 같은 단맛이에요ㅋㅋ

크림치즈랑 같이 떠먹으면 단짠단짠~
생크림이였으면 더 달아서 별로였을 것 같아요
뭔가 빵 종류 디저트 먹고싶었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비주얼은 별 ⭐️⭐️⭐️⭐️⭐️개
정말 사진 찍고싶게 만드는 비주얼

저희는 카페 제일 안쪽 쇼파 자리에 앉았는데
진짜 사장님처럼 기대게 만드는 편안함

여기서 친구 사진 엄청 찍어줬어요 ㅋㅋ
밖에서 햇빛이 들어와서 사진이 아주 잘 나와요
친구가 마음에 들어해서 뿌듯했습니다😊

자연광 받으니까 얼굴도 밝게 나오고 굳굳
제 사진은 한장도 건지지 못 했지만😂
그나마 괜찮게 나온걸 올리자면 이런 느낌?

카페 안쪽에 앉으니 탁 트여보여서 좋더라구요

레코드 옆자리에도 이렇게 쇼파좌석이 있습니다!
몸이 피곤하다면 쇼파자리 사수하기~

지금 봐도 카페 분위기는 정말 좋네요😌

주말에 성수 느좋 카페 찾고있다면
하우스오브바이닐 성수점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