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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을지로에서 일본 빈티지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카페 ‘도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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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일본 빈티지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카페가 을지로에 있습니다. 바로 ‘도탑다’인데요. 역시 힙지로답게 느낌 있어요.

도탑다
12:00 - 20:00, 매주 수요일 휴무

 


친구랑 찾아가다가 애 좀 먹었어요🫠 을지로에 있는 카페들을 하나같이 이렇게 숨겨진 간판을 찾아야 되서 조금 힘들더라구요. 분명 이 근방인데...싶으시다면 이 작은 종이 간판을 찾아주세요!


계단으로 올라오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빈티지한 일본 포스터가 잔뜩 붙어있어요.


레트로 느낌의 컴퓨터들이 배치되어 있어요. 일본 패션 잡지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일본 감성이 물씬~ 풍겨요. 동생 덕분에 패션 잡지인 뽀빠이를 접할 일이 많았는데 괜히 반갑더라구요. 찍어낸지 오래된 잡지들이 많은데 사장님에게 말씀드리면 구매할 수 있다고 써있었어요!


메뉴판입니다. 빈티지 느낌 살리려고 수기로 작성하신 것 같았어요. 라무네 사이다도 판매하고 있었답니다ㅋㅋ 디저트 종류가 쿠키밖에 없는게 아쉬웠어요.

아인슈페너 / 르뱅쿠키
7,000원 / 3,500원

 


저는 아인슈페너를 시켰는데 쿠키랑 같이 먹으니까 좀 느끼하더라구요... 커피 자체는 맛있었어요! 르뱅쿠키는 쫀득합니다. 근데 손으로 집으면 손에 묻는 재질이라 나눠서 먹기가 힘들었어요.


일본 느낌 나는 소품들이 잔뜩 진열되어 있는데요. 일본 우유사탕에 그려져 있는 페코짱 다들 아시죠? 저 투명 바구니 안에는 페코미니인형이 판매용으로 들어있어요. 가격은 15,000원으로 착하진 않습니다...^^ 친구랑 기념으로 하나씩 골라서 줬는데 계산할때 가격 듣고 흠칫했네요.


친구가 저한테 골라준 아이는 요 아이입니다~ 구매할땐 몰랐는데 사진 보니까 페코짱 머리띠에 붙어있는 꽃송이 하나가 원래부터 떨어져있었네요 ㅜㅜ


벽에 빈티지한 전화기도 붙어있어요. 소품 하나하나 신경쓰신게 많아서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많더라구요.

친구랑 수다 떨고 카페 돌아다니면서 사진 엄청 찍었는데요. 전반적으로 벽에 일본 특유의 감성이 풍기는 포스터들이 많이 붙어있고 그에 맞는 빈티지한 가구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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