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E 연남동 인스타 핫플 카페 파롤앤랑그 :: 보늬밤 +웨이팅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파이 맛집 파롤앤랑그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ت) 웨이팅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ELLE에서 밤 디저트 맛집으로 소개된 카페이기도 해서 다녀왔어요.

파롤앤랑그
13:00 - 21:00, 정기휴무(매주 월요일)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는 나무가 맞이해주고 있었는데요.

앤틱한 인테리어가 이쁘더라구요.

주문하는 카운터 쪽이에요. 저는 평일 2시쯤 도착했는데 웨이팅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선결제 시스템이라 주문하고 결제하시면 적어주신 번호로 연락드리겠다고 하셨어요. 1시간 반 웨이팅 하셨다는 분도 계셔서 걱정했는데 저는 운좋게 앞에 몇 팀 없어서 6분만에 전화주셔서 금방 들어갔답니다.

초코바나나, 바질토마토, 옥수수, 홍시, 보늬밤, 딸기 등 총 6종의 파이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다른분들 리뷰 보니까 홍시랑 바질토마토도 많이 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전반적으로 앤틱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였어요.

제가 앉은 좌석은 이쪽이였는데요.

매장 둘러보니까 생각보다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많더라구요? 전화받고 도착해서 안내해주신 좌석에 가니까 미리 주문해놓은 메뉴들이 세팅되어 있었어요.

보늬밤
9,000원

생각보다 밤알이 굵어서 깜짝 놀랐어요.

파삭하고 얇은 파이지 위에 아몬드 크림과 밤, 커스터드, 밤 크림을 순서대로 차곡차곡 쌓아 올리고 큼직한 보늬 밤이 세 개나 올라가서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속이 꽉 채워져있는 파이 보이시나요? 먹으면서 엄청 배부르더라구요.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니까 느끼함을 달랠 수 있어서 딱 좋았어요. 밤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 것 같아요 ㅎㅎ